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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10] 윈도우10 선택한 창만 남기고 모든 창 최소화하기 인터넷 브라우저, 포토샵, 엑셀, 워드…. 윈도우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금세 작업 창들이 늘어나게 된다. 수많은 창으로 인해 화면은 복잡해져 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중간중간 정리를 위해 필요 없는 창들을 닫거나 최소화해보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화면은 다시 복잡해지고, 일일이 창을 닫는 것도 번거롭다. 이럴 때 마우스를 몇 번 흔드는 것만으로 화면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마우스를 사용해서 필요한 창만 남기고 사용하지 않는 창들을 최소화해보자. 남기고 싶은 창의 상단 부분(타이틀 바)을 마우스로 클릭한다. 마우스로 클릭한 상태에서 몇 번 흔들어 준다. 선택한 창만 남고 다른 창들은 최소화된다. 최소화한 창들을 다시 열고 싶다면, 앞에서 사용했던 방법으로 창 상단 부분을 클릭한 상태에서 몇 번 흔들.. 2020. 3. 3.
터널 (Tunnel 2016년 영화) - <자본주의 경제안에서의 생명> 2016년 개봉한 영화 주인공 정수(하정우)는 터널을 지나던 중 붕괴사고로 터널 안에 갇히게 된다. 전화로 구조요청을 해보지만, 구조대원에게 장난 전화 취급을 받는다. 기자는 진실에 관심이 없고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기 위해 정수와 가족을 괴롭힌다. 사고현장을 찾은 정치인은 사고 해결보다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붕괴된 터널마저도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다. ... 총체적 난국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악재가 겹치며 구조는 어렵기만 한데, 구조작업 때문에 중단되어 있던 주변 터널 공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공사를 재개한다. '사람의 목숨을 돈과 저울질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다. 나 아직 살아 있는데…. 영화 터널 中 정수(하정우)의 대사는 '자본주의 경제 안에서 생명은 과연 돈보다 가치를.. 2020. 2. 28.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년 영화) <소통과 진심> 학교에서 반 아이들이나 친구들하고 있을 때면 말 속에 숨은 의미를 해독해야 했다. 국어 시간에 베델 선생님이 '본심'이라고 부르는 것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이 하는 말과 그속에 담긴 생각은 따로 놀았다. 치즈 가게에 온 선물. 데이나 라인하트 완벽한 통역은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데이나 라인하트는 자신의 소설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과 그 속에 담긴 생각은 따로 놀기에 본심을 찾기 위해서는 해독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는 말과 생각을 받아들일 때 각자의 언어로 통역을 하게 된다. 통역 중 어쩔 수 없는 손실과 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진심을 찾는 노력으로, 그 마음은 전해질 것이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의 원제목은 으로 '통역 중 잃어버리다', '번역 중 사라지다'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 2020. 2. 25.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년 영화) <이기심이 만들어낸 공포> "싫어! 여기가 더 무서워" 석우(공유) 일행이 좀비의 무리를 뚫고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하지만, 생존자들은 석우(공유) 일행이 감염되었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합류를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한다. 영국(최우식)이 여자친구 진희(소희)에게 넌 여기 있었으니 이곳에 남는 것이 좋겠다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진희(소희)가 영국(최우식)에게 한 대답이다.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 속에서, 감독은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생존이 걸린 문제다. 당연히 이기적으로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기심이 선을 넘는 순간 더 큰 공포가 된다.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지켜본 진희(소희)가 안전할 수도 있는 장소를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은 사람으로서 .. 2020. 2. 24.
1994년 어느 늦은 밤 - 장혜진 <영화 한장면 같은 노래>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 지를 사랑하는 지를 많은 악기와 현란한 스킬을 사용하여 소리를 채우지 않아도 좋은 노래가 있다. 피아노만을 사용한 반주와 담담하게 대화하듯 시작하여 흐느끼는 듯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채워나가는 장혜진의 이 그렇다. 은 장혜진 3집(1994) 에 수록된 곡으로 김동률이 작곡했고, 김현철이 작사했다. 한 편의 시 같기도 하고, 영화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가사는 김현철이 녹음 당일에서야 녹음실에서 완성했다고 한다. 이 곡은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다. 장혜진은 1991년 로 데뷔해, 이 수록된 3집 로 '가요계의 디바'라는 찬사를 얻는다. , , , , 등 다수의 대표곡이 있다. 1994년 어느 늦은 밤 오늘밤 .. 2020. 2. 21.
이정석 - 첫눈이 온다구요 <겨울을 추억하다>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리운 사람 올것 같아 문을 열고 내다보네 겨울치고는 자못 포근했던 겨울이 끝나고 있다. 특별한 눈 소식 없이 끝나기 아쉬웠는지 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 눈이 제법 내렸다. 겨울이면 떠오르거나 듣게 되는 노래들이 있는데 나에게는 Wham , Mariah Carey , DJ DOC , Mr.2 등이 그런 노래들이었다. 이정석의 도 그중 하나다. 첫눈에 대한 추억을 노래하고 있지만, 곡이 발표된 86년부터 한동안 첫눈이 내리기 전부터 겨울이 끝날 때까지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 곡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에서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정석은 1집의 , 2집에서 조갑경과 함께 부른 , 3집 등의 대표곡으로 .. 2020. 2. 20.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행복을 주는 노래>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내게 행복을 주는 노래 해바라기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쉬운 멜로디와 좋은 가사로 듣고 있으면 노래에 맞춰 흥얼거리게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노래가 있다. 내게 은 그런 곡이다. 은 1985년 발매된 이주호, 유익종 듀오의 해바라기 2집 에 수록된 곡이다. 1983년 이주호의 솔로가 먼저 발표되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해바라기의 일 것이다. 조화로운 하모니와 기타사운드가 잘 어울리는 곡으로, 이소라, 박칼린, 서영은, 솔라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하거나 경연에서 선곡하며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해바라기와 박칼린 버전의 을 좋아한다. 4인조 혼성 그룹으로 출발해 198.. 2020. 2. 19.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 샵(S#arp) <원태연의 감성 가사> 지나간사랑으로 날 그대의 추억속에서 살게할건가요 사랑은 계속 커져갈텐데 이대로 나를 정말 보낼건가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2001년 발매된 샵(S#arp)의 4.5집(Flat Album)에 수록되었으며, 2016년 에디 킴이 리메이크했다. 샵은 1998년~2002년까지 5인 체제로 시작해 3집부터 4인 체제로 활동했던 혼성그룹으로, 4.5집 발매 당시에는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 4인 체제였다. 1집 'Yes' / 2집 'Tell Me Tell Me', '가까이' / 4집 '스위티' / 4.5집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등의 대표곡이 있다. 아무 정보 없이 노래를 듣다 원태연스러운 가사라고 생각하며 찾아봤더니 원태연 작사가 맞았을 만큼, 그의 느낌이 가장 많이 묻어 나오는 가사.. 2020. 2. 17.
[Windows10] 윈도우10 익스플로러 사용하기 및 엣지에서 익스플로러로 기본 앱 변경하기 윈도우10은 기본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에서 엣지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브라우저 엣지는 익스플로러보다 가벼워져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엑티브엑스가 필요한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때나 기존 익스플로러의 UI가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아직 엣지 보다 익스플로러가 편하다. 윈도우10에서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가 아닌 익스플로러를 원하는 사용자는 설정을 변경하여 숨겨져 있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바로 가기를 바탕화면과 작업표시줄에 만들고 엣지로 설정되어 있는 기본 브라우저를 익스플로러로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바탕화면에 익스플로러 바로 가기 만들기 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W 목록까지 스크롤 하여 Windows 보조프로그램을 찾아서 클릭한다.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을 클릭..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