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은 향에도
각인이 됩니다.
봄을 알리는 비 내음
산책길의 풀 내음
5월의 석산(石蒜) 내음에도
추억향은
배어있습니다.
놓지 않아서가 아닌
놓을 수가 없어서 애절했던 향이
만상에 스며 있습니다.
밤을 어깻가로
끌어 덮으며
마시는 커피에선
추억향이 흐드러집니다.
반응형
'seohNye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oh N yeon] 세오와 연 - 별비의 노래 (58) | 2020.05.01 |
---|---|
[seoh N yeon] 세오와 연 - 봄이 왔습니다. (47) | 2020.04.17 |
[seoh N yeon] 세오와 연이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9) | 2020.04.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