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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그리움은
부서진 마음에
조각조각 흔적을 남기고
남겨긴 옷고름의
눈물흔적은
아직 지워지질 않습니다.
슬픈 인연은
거부하지 못한
운명이 되고
쏟아지는 별비는
마음을 두드리는
아픈 노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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