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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샷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년 영화) <이기심이 만들어낸 공포>

by 서현 아빠 2020. 2. 24.

"싫어! 여기가 더 무서워"

석우(공유) 일행이 좀비의 무리를 뚫고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하지만, 생존자들은 석우(공유) 일행이 감염되었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합류를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한다.
영국(최우식)이 여자친구 진희(소희)에게 넌 여기 있었으니 이곳에 남는 것이 좋겠다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진희(소희)가 영국(최우식)에게 한 대답이다.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 속에서, 감독은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생존이 걸린 문제다. 당연히 이기적으로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기심이 선을 넘는 순간 더 큰 공포가 된다.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지켜본 진희(소희)가 안전할 수도 있는 장소를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은 사람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개봉 2016년
런닝타임 118분 / 15세이상 관람가
감독 연상호
주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줄거리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부산행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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