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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샷

터널 (Tunnel 2016년 영화) - <자본주의 경제안에서의 생명>

by 서현 아빠 2020. 2. 28.

2016년 개봉한 영화 <터널>
주인공 정수(하정우)는 터널을 지나던 중 붕괴사고로 터널 안에 갇히게 된다.

전화로 구조요청을 해보지만, 구조대원에게 장난 전화 취급을 받는다.
기자는 진실에 관심이 없고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기 위해 정수와 가족을 괴롭힌다.
사고현장을 찾은 정치인은 사고 해결보다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붕괴된 터널마저도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다.
...
총체적 난국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악재가 겹치며 구조는 어렵기만 한데, 구조작업 때문에 중단되어 있던 주변 터널 공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공사를 재개한다.
'사람의 목숨을 돈과 저울질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다.

 

나 아직 살아 있는데….

영화 터널 中 정수(하정우)의 대사는 '자본주의 경제 안에서 생명은 과연 돈보다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게 한다.

 


터널 (Tunnel, 2016)

개봉 2016년
런닝타임 126분 /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김성훈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누적관객 7,120,780명

줄거리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터널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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