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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가게에 온 선물 - 데이나 라인하트 <기적은 한겹 한겹 마음이 쌓일 시간이 필요하다> 기적은 천천히 일어난다. 하룻밤에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바위에서 한 번 뛰어내렸다고, 온천지에 뛰어들었다고 이뤄지지는 않는다. P287 내 기억에 남아있는 오 헨리의 소설 의 풍경 속에는 벽돌 하나하나 쌓아 올린 담장이 있다. 담장은 담쟁이덩굴의 풍성한 잎들로 덮여 있었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며 담쟁이덩굴의 잎들은 하나둘 떨어지다가 비바람이 몰아친 어느 밤 잎들을 모두 떨구어 앙상한 줄기에 잎새 하나만 남게 된다. 덩굴의 마지막 잎새는 가까이 가본다면 누군가 그려놓은 그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겐 그저 벽에 그려진 그림일 뿐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생명을 지켜준 기적이다. 기적은 한겹 한겹 마음이 쌓일 시간이 필요하다. 간절한 마음이 쌓여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 때 기적은 일.. 2020. 3. 9.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에 성공하다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던 '행운'> 2020년 2월 4일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2월 4일 첫 포스팅. 첫 글 등록 후 3월 4일까지 29일간 17개의 글 등록. 가사나 영화 줄거리 등의 기본 정보들을 제외하면 포스팅 당 글자 수는 400~1000자 정도. 일 방문자 수 평균 20명 내외. 3월 5일 첫 애드센스 승인 신청. 2월 블로그를 개설한 후 한 달 정도 활동한 내용이다. 아침에 메일이 한 통 도착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부터 '애드고시'란 단어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면 애드센스에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었다. 애드센스 승인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가 어제 오후 신청 방법이나 알아둬야겠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다른 블로그에 .. 2020. 3. 6.
찬바람이 불면 - 김지연 <마음에 부는 가을 찬바람>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스처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체 낙엽이지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떨어지는 낙엽위에 추억 만이 남아있겠죠 사랑을 하면 여름이 덥지 않고, 겨울이 춥지 않다. 그것이 The Power Of Love(셀린 디옹), 바로 사랑의 힘이다. 그러나 기한이 다 돼 식어버린 사랑에 찬 바람이 불면 가슴이 시리다. 옷깃을 여밈으로 막아 낼 수 없는,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에는 바람이다. 에서 이야기하는 이별의 시점은 낙엽이 지는 가을이다. 허나 찬바람은 계절이 바뀌어 겨울을 알리는 늦가을의 바람보다는 마음을 얼리는 차가움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식어버린 사랑으로 어떤 온기도 느낄 수 없는 찬바람이 불면, 떠나는 자신을 '더는 생각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기게 되는 것일지도…... 2020. 3. 4.
[Windows10] 윈도우10 선택한 창만 남기고 모든 창 최소화하기 인터넷 브라우저, 포토샵, 엑셀, 워드…. 윈도우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금세 작업 창들이 늘어나게 된다. 수많은 창으로 인해 화면은 복잡해져 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중간중간 정리를 위해 필요 없는 창들을 닫거나 최소화해보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화면은 다시 복잡해지고, 일일이 창을 닫는 것도 번거롭다. 이럴 때 마우스를 몇 번 흔드는 것만으로 화면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마우스를 사용해서 필요한 창만 남기고 사용하지 않는 창들을 최소화해보자. 남기고 싶은 창의 상단 부분(타이틀 바)을 마우스로 클릭한다. 마우스로 클릭한 상태에서 몇 번 흔들어 준다. 선택한 창만 남고 다른 창들은 최소화된다. 최소화한 창들을 다시 열고 싶다면, 앞에서 사용했던 방법으로 창 상단 부분을 클릭한 상태에서 몇 번 흔들.. 2020. 3. 3.